꽃이 활짝 피는 요즘, 예쁜 튤립을 다시 보실 수 있도록 튤립 구근 보관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. 머스타드씨드로 튤립 구근을 보관하는 방법

올해는 봄날씨가 정말 예측불허였어요. 꽃밭에서 사온 튤립 구근을 큰 화분에 옮겨 거실 대신 베란다에 놓아두었어요. 튤립이 보고 싶어서 베란다 문을 열고 자세히 살펴본 뒤 문을 닫았습니다. ^^

무성한 녹색 꽃대 위에 작은 핑크색 꽃봉오리가 피어날 때 정말 아름다웠습니다. 베란다에 놓아두었고 햇빛을 많이 받아서 어느새 튤립이 제 색깔로 변해버렸네요!
작년에 구입한 구근을 사용하여 찾은 튤립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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튤립종은 좀 특이했어요. 장미나 모란처럼 꽃잎이 많았어요. 전구를 잘 보관했어야 했는데 타이밍을 놓쳤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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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는 베란다에 튤립이 이렇게 많이 보였어요! 나는 전구를 보관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. 튤립은 정말 놀랍습니다. 낮에는 이렇게 피어납니다. 기온이 좀 내려갈 것 같으면 꽃잎을 다 닫고 이렇게 잎사귀 하나만 열어서 모공 좀 남겨두시면 될 것 같아요…^^ 튤립도 이렇게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~ 꽃잎이 닫힌 튤립은 예쁘고, 반쯤 핀 튤립도 예쁘네요~ 튤립 꽃이 더 이상 보여줄 것이 없을 때까지 기다립니다(^^). 꽃잎이 말라서 떨어졌어요. 흙에서 부드럽게 파내고 꽃자루를 잘라냅니다. 저도 구매한 튤립 구근을 사무실로 가져와서 그늘진 곳에 이틀 정도 말려요. 흙을 털어내고 말린 뿌리를 모두 잘라냅니다. 최대한 깨끗하게 정리한 뒤 종이로 포장하겠습니다. 신문도 좋고, 신발 사다가 아끼던 얇은 종이도 준비해주세요! 이렇게 전구를 하나씩 감아주세요. 통풍이 잘 되면 좋겠지만, 그늘진 곳에서 잘 말리면 이렇게 촘촘하게 굴려주는 것이 좋습니다. 이 상태로 온도가 낮고 그늘진 곳에 보관하세요. 내년 봄이 오기 전에 꼭 기억해 두세요. ~ 꺼내서 흙에 심으면 거짓말처럼 꽃대가 올라와 튤립을 보여줍니다. 튤립 구근을 심는 가장 좋은 시기는 첫 서리가 내리기 전 가을, 2월 말이나 3월 초입니다. 사실 그 해의 날씨를 보면서 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. 보기 좋네요~ 내년에 만나서 튤립구근 보관법도 배워보자고~ 봄아 안녕~ 튤립아 안녕! 겨자씨의 정서적 삶